2025비즈니스 트렌드 및 관련주
2025 투자방향 설정을 위해 한번 알아봅니다
- 저자
- 권기대
- 출판
- 베가북스
- 출판일
- 2024.10.16
1. 경제 및 환경 변화
2025년은 세계 경제가 회복세로 접어드는 시점입니다. 물가, 금리, 환율은 안정적인 도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 경제 또한 성장 가능성을 다시 모색 중입니다. 그러나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중장기적으로는 구조적 문제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내 경제는 다소 답답한 흐름을 보이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관련주: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2. 주요 산업별 트렌드
반도체: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CXL 메모리 기술, 저전력 D램 등 기술 혁신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들이 신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은 NVIDIA와 경쟁할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도약 중입니다.
관련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DB하이텍
방산: 한국 방산업계는 수출 대상국을 확대하며, 전 세계적인 방산 수요 증가에 발맞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R&D 협력과 체계적인 공급망 구축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관련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배터리: 전기차 시장의 정체(chasm 현상)와 중국 및 일본 배터리 업체의 경쟁 압박 속에서도 차세대 2차전지 및 ESS(Energy Storage System) 시장 개척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관련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건설: 국내 시장은 부진하지만 해외에서는 네옴시티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활발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 동남아, 남미 지역에서의 건설 수주가 주목됩니다.
관련주: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조선: 친환경 선박 수요와 선박 교체 주기에 힘입어 20년 만에 최대 호황을 맞이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선박 개발과 인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관련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원전: 탈원전 기조가 완화되면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 및 해외 수출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SMR(Small Modular Reactors) 등 차세대 원전 기술 개발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관련주: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일진파워
3. 신기술과 신제품
가전과 디스플레이: AI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폰, TV 등 가전제품이 소비자 수요를 이끌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투명 디스플레이,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 등이 신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관련주: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메타버스와 XR: 메타버스와 확장현실(XR)은 AI와 결합되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 중입니다. 애플, 메타,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들이 XR 헤드셋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관련주: 네이버, LG유플러스, 위지윅스튜디오
로봇: AI 기술을 접목한 로봇이 가정용과 산업용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가정용 로봇은 육아, 노인 케어, 반려동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으며, 산업용 로봇은 스마트 공장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관련주: 두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현대로보틱스
4. 친환경 에너지와 지속 가능성
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와 신에너지(수소, 연료전지) 분야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수소차와 수소 트럭은 한국의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바이오 연료와 탄소 배출 감소 기술도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관련주: 현대에너지솔루션, SK가스, 한화솔루션
5. AI 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
한국의 AI 산업은 글로벌 선두주자와의 격차가 있지만, 소버린 AI(자국 독립 AI)와 sLLM(small LLM)을 중심으로 실용적인 AI 솔루션을 개발 중입니다. 업스테이지, 트웰브랩스 등 국내 스타트업들은 영상 콘텐츠 분석, 법률 서비스,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관련주: 네이버, 카카오, 코난테크놀로지

결론
2025년은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이 크지만, 내수 시장의 구조적 문제와 국제 경쟁 심화 속에서 신중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국내 기업들은 기술력 강화와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