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함께 성장하기

잠자던 아이가 갑자기 소리지르며 우는 이유와 대처방안

neword_co 2024. 12. 1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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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직접 아이의 야경증을 경험하셨다면,
그것이 얼마나 놀랍고 당황스러운 일인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겪어보니 아이가 갑자기 자다가 소리를 지르거나 울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면 부모로서 크게 걱정되고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아래 방법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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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처법
1. 부모의 평정 유지: 아이가 갑작스러운 행동을 보이더라도 부모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부모의 반응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아이를 깨우지 않기: 야경증은 아이가 깊은 수면 상태에 있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억지로 깨우려고 하면 아이가 더 혼란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대신 곁에서 부드럽게 아이를 지켜보며 안전하다는 느낌을 주세요.
→ 아이를 토닥여주거나 다리를 주물러주거나 안아주는 등 옆에있다고 안심이 들게 해주세요



3. 안전 확인: 아이가 몸부림치거나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 안전한지 확인하세요.
→ 날카로운 물건, 침대에서 떨어질 위험 등을 미리 대비해 주세요.


4. 정기적인 수면 패턴 유지: 야경증은 피로나 불규칙한 수면으로 악화될 수 있으니, 아이가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자신의 감정 관리: 부모로서 겪는 스트레스도 크니, 경험을 믿고 "괜찮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게 중요합니다.
→ 너무 자주 반복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 솔직히 금방 좋아지지 않습니다 6-7세 까지도 야경증이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좋아집니다.

6.철분제, 마그네슘 영양제 먹이기
솔직시 엄청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체감상 철분제와 마그네슘 영양제를 먹일때 호전되는 것 같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7.비염 등 수면에 방해가 되는 증상확인
비염 등으로 수면 중 호흡곤란 등으로 깊고 편안잠이 들지 못하여 그런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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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서의 느낀 점 공유하기
아이가 야경증을 겪는 동안, 부모로서 "내가 뭘 잘못했을까?" 혹은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경증은 부모의 잘못 때문이 아니며,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부모에게 너무나 피곤하고 쉽게 넘길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아마도 직접 겪으면서 아이가 다시 평온히 잠들 때까지 곁을 지켰던 순간들이 많으셨을 텐데요. 그 경험이 아이에게는 안전감을 주고, 부모로서의 큰 사랑을 전달한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아이를 관찰하고, 꾸준히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하고 계신 거예요.

"대한민국 초보 부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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